2025년 부산 가든쇼 주요 프로그램 안내


2025년 **부산 가든쇼(BUSAN GARDEN SHOW)**가 올해 새 이름과 확대된 규모로 돌아옵니다.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10월 16일(목)부터 10월 19일(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즐거움 셋, 정원 하나’라는 주제로 정원 전시와 체험·문화 프로그램, 산업 전시를 한 자리에서 선보입니다. 부산시와 사상구가 주최하는 이번 가든쇼는 기존의 ‘부산정원박람회’에서 새롭게 바뀐 이름으로, 지역의 정원문화와 낙동강권의 자연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개최 개요 — 언제, 어디서, 주제

  • 기간: 2025년 10월 16일(목) ~ 10월 19일(일).

  • 장소: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부산 사상구 낙동강 둔치).

  • 주제: ‘즐거움 셋, 정원 하나’ — 사람·강·철새가 어우러지는 낙동강 정원도시 비전.


2) 핵심 전시 프로그램 — 작품 정원과 상설 정원

주요 정원 전시는 국내외 저명 정원작가의 쇼가든(전시정원) 약 30여 개가 조성되며, 자연주의 콘셉트로 삼락생태공원 기존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황지해, 손경석 등 대표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일부 작가 정원은 행사 후에도 존치되어 장기적인 관광 자원으로 남길 계획입니다.



3) 문화·체험 프로그램 — 가족과 시민을 위한 구성

  • 가든 음악회: 정원 공간을 무대로 한 야외 공연과 클래식·포크 등 소규모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 가든 요가·필라테스: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 또는 현장 접수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 정원극장(환경영화 상영): 환경·생태 관련 단편 및 장편 영화 상영을 통해 관람객의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 가든스쿨: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정원 만들기, 식재·관리법 등)과 어린이를 위한 ‘꼬마화가 그림 한마당’ 같은 교육형 체험이 운영됩니다.







4) 산업전시 및 기업 참여

정원·조경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산업전시가 병행됩니다. 부산도시공사, LG전자, BNK부산은행 등 기업이 참여하는 ESG 동행정원과 지역 대학 및 시민 정원사가 함께 꾸미는 시민참여정원 등도 눈여겨볼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 정원산업의 비즈니스 기회와 시민 참여를 동시에 확대하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5) 운영 정보와 관람 팁

  • 관람시간: 일반적으로 오전 10시 ~ 오후 18시(일부 프로그램은 야간 공연 또는 연장될 수 있음)

  • 입장료: 무료 관람(일부 유료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 교통 및 접근: 대중교통 및 자가용 진입이 가능하나 주말 및 개막일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또는 인근 주차장 사전 확인을 권장합니다. (삼락생태공원 내 도보 관람 동선이 길므로 편한 신발 권장)




6) 행사의 의의 — 국가정원 지정 연결 선상

부산시는 이번 가든쇼를 계기로 삼락·맥도·을숙도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려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정원 전시를 통한 지역 정체성 강화와 생태관광 활성화는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 일환으로 향후 정원 존치와 연계한 지역 브랜드화가 예상됩니다.


2025 부산 가든쇼는 전시·체험·산업이 결합된 복합적 정원축제로, 낙동강의 생태적 자산을 바탕으로 한 ‘정원 도시 부산’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전문가가 만든 전시정원, 시민 참여형 워크숍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정원·조경 업계 종사자까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축제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프로그램별 시간, 사전예약 필요 여부)를 확인하면 더욱 알찬 관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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