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의 내공, 간짜장 성지 '죽산분식'
빙어축제장에서 차로 약 5~10분 거리인 죽산면 시내에 위치한 죽산분식은 이름과 달리 분식점이 아닌 중화요리 노포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이곳은 안성 현지인들에게는 이미 전설적인 장소입니다.
1. 대표 메뉴: 간짜장과 볶음밥 이곳의 간짜장은 미리 볶아둔 소스가 아니라 주문 즉시 채소를 볶아내어 아삭한 식감과 불향이 일품입니다. 특히 2026년에도 변함없는 비법으로 만들어지는 볶음밥은 기름지지 않고 고슬고슬한 맛으로 '인생 볶음밥'이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2. 방문 팁
영업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됩니다. (일요일 휴무)
웨이팅: 점심시간에는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이 몰려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축제장에서 조금 일찍 서둘러 나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갈한 건강 한 상, '솔향기'와 '쇠고개식당'
빙어낚시로 차가워진 몸을 보하고 싶다면 정성 가득한 한식을 추천합니다. 특히 안성 죽산면 일대는 산채 요리와 정통 한식이 유명합니다.
1. 솔향기 (산채 및 더덕구이) 축제장 인근에서 가장 깔끔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캔 나물들과 향긋한 더덕구이가 메인인 '더덕정식'이 인기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먹이고 싶을 때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2. 쇠고개식당 (현지인 추천 한식) 빙어축제 방문객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곳입니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집밥처럼 맛있기로 유명하며, 특히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 빙어낚시 후 먹는 파전과 제육볶음, 청국장의 조합은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루틴입니다. 넉넉한 인심과 푸짐한 양이 특징입니다.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안성장터국밥'과 '남산고을'
안성 하면 떠오르는 국밥과 칼국수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축제장에서 안성 시내 쪽으로 이동하거나 인근 면 소재지에서 만날 수 있는 국물 맛집들입니다.
1. 안성장터국밥 (100년 전통의 맛) 안성 시내 쪽에 위치해 있지만, 축제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들르기 좋습니다. 1920년부터 이어져 온 깊은 사골 국물에 우거지가 듬뿍 들어간 장터국밥은 안성 여행의 마침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2. 남산고을 (칼국수와 생선국수) 죽산면 현지인들이 해장을 하거나 뜨끈한 면 요리가 당길 때 찾는 숨은 명소입니다. 직접 반죽한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와 진한 국물의 생선국수는 추운 겨울 축제장에서 얼어붙은 몸을 녹여주기에 충분합니다.


